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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2025: 아시아와 세계를 잇는 영화 축제

📽️ 30년의 역사, 부산에서 만나는 세계 영화의 장.

🌏 부산국제영화제는 이제 세계 영화의 흐름을 가장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부산국제영화제 소개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BIFF)는 1996년 9월 13일 개막한 대한민국 최초의 국제영화제입니다. 첫 해에는 31개국에서 169편이 초청되어 단 6개관에서 상영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명실상부 한국 최대의 국제 영화제이자 세계가 주목하는 영화 축제로 성장했습니다. 매년 70~80여 개국에서 300편이 넘는 작품이 초청되고, 최대 37개관에서 상영이 이뤄집니다. 특히 2011년 개관한 전용관 영화의전당은 이제 부산의 대표적인 문화 랜드마크로 자리 잡았습니다.올해는 상징적인 제30회 BIFF를 맞아, 한국은 물론 전 세계 영화 팬들이 주목하는 특별한 해가 될 것입니다.



[부산=한경닷컴]




2025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 특징

2025 부산국제영화제는 세 가지 큰 방향으로 준비되었습니다.첫째, 아시아 영화의 연대를 강화하고 미래 발전을 모색합니다.둘째, 한국영화의 현재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논의와 기회를 마련합니다.셋째, 관객이 즐기고 참여할 수 있는 진정한 관객 친화적 영화제를 지향합니다.

올해는 총 241편의 공식 상영작과 커뮤니티비프 작품까지 합쳐 총 328편이 상영됩니다. 또한 새롭게 신설된 경쟁부문 ‘부산 어워드(Busan Award)’를 통해 아시아 주요 작품들을 집중적으로 조명하며, 부산국제영화제가 아시아 최고 영화제임을 다시 한번 보여줄 예정입니다.



아시아 영화의 길을 묻다

부산국제영화제는 창립 이래 아시아 신인 감독 발굴과 독립영화 육성에 초점을 맞춰왔습니다. 제30회를 맞아 이 전통을 확장하며 새로운 경쟁부문을 통해 아시아 영화를 아시아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제시합니다.

  • 비전 섹션: 아시아 전역으로 확대 운영. 한국 12편, 아시아 11편이 선정되어 새로운 시선과 비전을 제시

  • 포럼 BIFF: “다시, 아시아영화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OTT, 국제 공동제작, 글로벌 콘텐츠 생태계 속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논의

  • 특별기획 프로그램: 아시아영화사를 빛낸 거장 감독들이 직접 관객과 만나는 ‘아시아영화의 결정적 순간들’ 마련



[서울=뉴스핌]



2025 BIFF 주요 인물과 화제작

올해 아시아영화인상은 이란의 거장 자파르 파나히 감독이 수상합니다. 그는 세계 3대 영화제에서 모두 최고상을 거머쥔 최초의 아시아 감독으로, 검열과 억압 속에서도 개인의 자유와 존엄을 꾸준히 탐구해왔습니다.까멜리아상은 배우·감독·프로듀서로 활발히 활동하며 아시아 영화계의 멘토 역할을 해온 실비아 창에게 돌아갔습니다.

주요 화제작으로는:

  • 스리랑카 비묵티 자야순다라의 <스파이 스타>

  • 중국 신예 비간의 <광야시대>

  • 일본 미야케 쇼의 <여행과 나날>

  • 대만 배우 서기의 연출 데뷔작 <소녀>

  • 한국 신예 유재인의 <지우러 가는 길>

이 작품들은 아시아 영화의 다양성과 저력을 보여줄 것입니다.



부산에서 만나는 세계 영화

부산국제영화제는 세계 영화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채로운 무대이기도 합니다.

  • 로이드 리 최 감독의 <루의 운수 좋은 날>

  • 칸영화제를 사로잡은 마샤 실린스키의 <사운드 오브 폴링>

  • 가자 지구의 비극을 다룬 카우테르 벤 하니아의 <힌드의 목소리>

  • 하나 유시치의 여성 서사 <신은 돕지 않는다>

뿐만 아니라, 베를린·칸·베니스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서 이미 인정받은 아시아 작품들도 부산에 모입니다. 대표적으로 <보태니스트>, <대통령의 케이크>, <쓸모 있는 귀신> 등이 상영될 예정입니다.



결론: 리서처의 시선에서 본 BIFF

제30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2025는 단순한 영화제가 아니라,

  • 아시아 영화의 연대 강화,

  • 한국영화의 재도약,

  • 세계 영화와의 교차점

이라는 세 가지 흐름을 분명하게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신설된 ‘부산 어워드(Busan Award)’와 특별기획 ‘아시아영화의 결정적 순간들’은 산업 변화와 문화적 맥락을 보여주는 좋은 작품들의 특징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올해 BIFF를 통해 드러난 흐름은 앞으로 문화·콘텐츠 리서치와 오디언스 인사이트를 해석하는데 의미 있는 단서를 제공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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